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네르바흐체 SK (문단 편집) === 2009-10 시즌 === 리그 마지막 경기(34라운드)에서 웃지 못할 사연을 만들었는데, 이 당시 페네르바체는 승점 73점으로 2위 부르사스포르에 승점 1점차로 앞서있는 상태였다. 리그 마지막 경기는 페네르바체와 트라브존스포르, 그리고 부르사스포르와 베식타스의 경기였는데, 페네르바체가 트라브존스포르와 후반전 1-1로 비기고 있던 와중에 장내 아나운서가 환희에 찬 목소리로 관중들에게 외쳤다. 부르사스포르가 2-0으로 이기고 있다가 베식타스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2-2 동점이 되었다는 것. 경기장에 환호성이 울려퍼졌고, 선수들도 이 소식을 듣자마자 굳히기에 들어갔다. 결국 경기는 1-1로 끝났고, 기쁨에 찬 선수들과 관중들이 그라운드에 어우러져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던 와중에 급보가 날아들었다. 이유인 즉, 장내 아나운서가 사실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주위에서 들은 얘기를 토대로 부르사스포르의 경기결과를 2-2로 알린 것이 화근이었다. 사실 장내 아나운서가 부르사스포르의 소식을 들었던 때에 부르사스포르가 베식타스에게 실점을 한 것은 사실이었으나, 그것은 2-1이 되는 만회골이었고, 경기는 그대로 2-1 부르사스포르의 승리로 끝이 났던 것. 결국 부르사스포르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종합 승점 75점으로, 페네르바체를 2위(74점)로 끌어내리고 역전 우승한 것이다. 결국 쉬크리 사라조을루 스타디움에서 우승의 환희에 빠져있던 관중들과 선수들은 각자 지인들에게 핸드폰으로 연락해서 사실을 확인해보는 진풍경을 연출하였고, 이내 허탈감과 분노에 빠진 관중들의 폭동으로 경기장과 카드쾨이 지구는 불바다로 변해버렸다. 오보를 저지른 장내 아나운서가 이을드름 단장에게 폭행을 당하고[* 아지즈 이을드름의 아들이다.], 이것도 모자라서 팬들에게 한동안 살해 위협을 받았던 건 덤이다. 이 모든 해프닝들은 1984년 이후, 26년만의 비(非) 이스탄불 연고 클럽의 우승이자,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창설 이후, 52년간 4강[[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흐체]], [[베식타스 JK]], [[트라브존스포르]])의 우승독점체제를 종결시킨 부르사스포르의 우승과 결부되어 지금도 페네르바흐체의 [[흑역사]]로 언급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